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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3일 목요일

LearnOpenGL PBR까지 완료..

내가 계획한 한달동안 8월까지, LearnOpenGL 튜토리얼이 끝났다.
물론 PBR뒤에 짜잘한 것들도 있긴 하지만, 그거는 천천히 쉬면서 해도 된다.

PBR부분은 아직 이론과 구현 쪽이 이해도가 현저히 낮아서 여러 번 보고
다른 자료들도 계속해서 자주 읽도록 해야한다.

이 튜토리얼을 하면서 느낀 것은 그래픽스는 현실의 근사(Approximation)이며,
그 근사를 좀 더 잘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물리 현상을 이해하고 그것을 수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하고, 컴퓨터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어떤 프레임 워크에서 그러한 것들을
어떻게 구현할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컴퓨터의 한계를 이해하고, 그 현실의 근사를 좀 더 최적화하여 성능과 비쥬얼의 tradeoff를 고려하는 알고리즘을 생성해야 한다.

이제 올해 남은 시간까지는,
- 물리 엔진 공부 및 구현
- 게임 기획
- 게임 렌더링 기본 코드 미리 준비 + 게임 기획에 따른 렌더링 기획 및  구현
- 게임 물리 엔진 기본 코드 미리 준비 + 게임 기획에 따른 물리 기획 및 구현
- 네트워킹 공부 + 네트워킹 적용

이 남아있다.

상당히 빡센데 그래픽스를 공부하고 따라가다보니 뭔가 뇌를 많이 쓰게되어서
나의 뇌의 실력이 조금 상승된 거 같이 느껴진다.

물리 엔진 공부에는 지금이제 재미를 붙혔으니, 잘 따라가서
내가 작년에 실패했던 부분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

내가 올해 할 게임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PBR을 사용해 현실감 있는 게임을 제작하고 싶다.
그래서 남는 시간마다 PBR 이론과 구현 내용을 프린트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읽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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